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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신선한 쌀밥이 먹고 싶다면…멀티 진공 보관함 프레시고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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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신선한 쌀밥이 먹고 싶다면…멀티 진공 보관함 프레시고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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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자주 내리는 여름철엔 식재료 보관이 특히 중요해진다.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는 이런 곡물류 보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쌀을 습기가 있는 곳에 보관하게 되면 수분을 그대로 빨아들여 맛과 탄력을 잃고 벌레가 생기기도 쉽기 때문이다.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는 쌀 등 식재료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멀티 진공 보관함 프레시고’(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스마트 자동 진공 시스템을 적용해 내부 저장 공간의 압력을 자동으로 감지한다. 일정한 압력을 유지해 최적의 진공 상태를 만들어낸다. 특히 16.1㎪(킬로파스칼)의 강력한 압력으로 외부 공기와 직사광선, 냄새를 차단한다. 수분과 냄새를 빨아들이는 성질을 갖는 쌀과 곡물류를 보관하기 알맞다는 평가다. 곡물 외에 과일, 야채, 견과류 등 다양한 식재료도 보관할 수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은 사료 등을 넣어 활용할 수도 있다.

최대 12㎏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탈부착이 가능한 칸막이가 있어 내부 저장 공간 효율성도 높다. 3시간 충전만으로도 최대 12일간 진공 상태를 유지해 전력 소비 효율이 높다. 29㏈의 저소음 설계로 소음 걱정도 줄였다. 신일 관계자는 “초절전 설계를 적용해 한 달 내내 진공상태를 유지해도 전기세(누진세 제외)는 100원 미만이라 경제적”이라며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뛰어난 내구성과 품질력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가전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내고자 하는 ‘가전테리어’ 트렌드를 고려해 깔끔한 큐브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한 것도 눈에 띈다. 색상은 파스텔톤의 핑크·베이지·민트 총 세 가지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멀티 진공 보관함 프레시고 수요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집에서 끼니를 챙기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정윤석 신일 대표이사는 “집쿡이 대세인 요즘 여름철 식재료를 위생적이고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프레시고로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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