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 트렁크 팬티 브랜드 ‘나른(Nareun)’이 2020년 5월 론칭 1년 만에 31만장을 판매하며 매출 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트렁크 팬티는 남성들만의 속옷일까’라는 의문에서 시작된 나른 맨살 트렁크 팬티는 작년 5월 말 런칭 후 3일만에 초도 수량을 완판한 바 있다. 별다른 후기나 광고 없이 이룬 성과였다.
런칭 당시에는 2030을 타겟으로 하여 출시했으나, 2030뿐만 아니라 4050 여성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뜨거웠다고 한다.
최근에는 아직 ‘여성용 트렁크 팬티’라는 개념이 낯설 수 있는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브랜드 뮤즈로 ‘하니’를 모델로 고용해 나른X하니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