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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보 길어지는 코인 시장…'비트코인' 반등 나올까 [코인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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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횡보가 길어지는 가운데 비트코인(BTC)이 조정을 멈추고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곳곳에서 나왔다.

13일 오후 6시 35분 비트코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0.26% 내린 390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서는 전일보다 2.79% 하락한 3만3214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비트코인은 4000만원 부근에서 박스권에 갇혀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으나 몇몇 전문가는 이러한 추세가 전환돼 상승세에 접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레닉스 라이 오케이엑스 금융시장 총괄은 "비트코인의 조정 국면의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비트코인은 올해 안에 6만 달러 선을 회복할 수 있으리라 본다. 10만 달러가량의 더 높은 목표를 이루는 데는 1~2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기업 크립토퀀트도 비트코인의 상승을 점쳤다. 크립토퀀트는 "채굴자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성장 모드로 돌아섰다"며 "이는 채굴자가 중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더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짚었다.

이어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도 일정 수준을 유지하다가 줄어들기 시작했다"며 "(투자자는)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더리움(ETH), 리플(XRP) 등 대형 알트코인 등도 큰 폭의 변동을 보이지 않고 횡보를 지속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업비트 기준 전일 대비 0.96% 하락한 238만5000원, 리플은 전일보다 0.67% 오른 747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투자 정보 플랫폼 블루밍비트에 따르면 김치 프리미엄은 2% 수준을 기록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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