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7월09일(09:4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스타일쉐어와 29CM 인수를 마무리했다.
무신사는 9일 스타일쉐어 지분 100%를 인수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가격은 3000억원이다. 이번 거래로 무신사는 스타일쉐어뿐만 아니라 스타일쉐어의 자회사인 에이플러스비(29CM 운영)를 함께 거느리게 된다. 무신사는 조만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받아 스타일쉐어와 에이플러스비를 공식 계열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스타일쉐어는 10~20대 회원 780만여명을 보유한 패션 정보 커뮤니티다. 하루 평균 30만명 이상이 패션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고 있다. 29CM는 20~30대를 겨냥한 온라인 패션몰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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