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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삽시다' 인순이, 대안 학교 이사장으로 도전장..."아이들 같은 상처 받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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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삽시다' 인순이, 대안 학교 이사장으로 도전장..."아이들 같은 상처 받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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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3'(사진=방송 화면 캡처)

'같이 삽시다3' 인순이가 대안 학교 이사장으로서 도전한 계기를 밝혔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을 강원도 홍천 대안 학교로 초대한 인순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순이는 "제가 아파본 사람이라 아파본 사람의 심정을 알지 않냐"며 "어디에도 속하지 못했다. 엄마이기도 하고 2세이기도 하니까, 아이들의 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상처 받았던 어린시절이 되풀이 되지 않았으면 했다"며 학교를 설립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인순이는 "아이들에게 '인정하라'는 얘기를 해준다. 잔인할 수 있지만 다름을 인정하고 보란듯이 잘 살기를 바란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이사장으로서의 도전 뿐 아니라 인순이는 바디 빌딩 대회, 백두대간 도전 등 59세 나이가 무색하게 끊없는 자기 계발을 이어나가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혜은이는 "정말 잘 하고 있다. 자랑스럽다"라며 인순이를 응원했다.

차혜영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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