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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국민음식' 백종원, 푸드 도슨트 변신…음식 인문학의 새 지평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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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국민음식 (사진=JTBC)


푸드 도슨트로 변신한 백종원의 모습이 공개된다.

7월 2일(금) 첫 방송되는 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 - 글로벌 푸드 편’(이하 ‘백종원의 국민음식’)은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푸드의 인기 비결과 글로벌 푸드가 어떻게 한국에 들어와 ‘국민 음식’이 되었는지 살펴보는 신개념 푸드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공인된 음식 전문가 백종원이 ‘푸드 도슨트’로 변신하고, 센스 있는 예능감으로 무장한 슈퍼주니어 규현이 한국인과 세계인의 입맛을 모두 저격한 음식들의 인기 비결을 파헤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누구나 좋아하는 햄버거, 피자, 카레, 소시지, 돈가스, 만두, 라면 7가지 글로벌 푸드의 한국 정착기를 다룬다. 가족, 친구, 직장동료와 함께 때로는 혼자, 언제 어디서 먹어도 친숙하고 부담 없는 국민음식들. 오늘날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의 상당수는 해외에서 들어온 것들이다. 이 글로벌 푸드들은 언제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어떻게 지금까지 국민음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걸까?

쫀득한 도우 위 토마토소스와 치즈가 매력적인 피자와 간단하지만 푸짐한 한 끼 식사 햄버거. 두 음식은 각각 이탈리아, 미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푸드이면서 동시에 한국에서 어마어마한 사랑을 받는 음식들이다. 한국식으로 재탄생한 피자와 햄버거가 있다고 해 백종원과 규현이 직접 찾아 나선다. 그 중 규현이 선택한 메뉴에 백종원은 귀를 의심했다는 후문이다.

돈가스는 무려 140년 전 그림을 통해 기록으로 남아있다. 조선의 개항 후 모던 걸, 모던 보이들은 돈가스와 카레에 열광했다고 한다. 또한 독일식 소시지를 처음 한국에서 만든 곳은 우리가 쉽게 상상하지 못할 의외의 장소라고.

뿐만 아니라 만두와 라면의 시작과 정착기도 알아본다. 만두는 지역과 환경에 따라 재료가 달라져도 그 본질은 같다. 고려 시대에 우리나라로 들어온 만두는 어떻게 정착해서 어떤 모습으로 변화했을까. 또한 1960년대, 한국의 식량난을 해결하고자 들여온 일본의 라멘은 처음엔 국민들에게 외면을 받았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한편 국적과 세대를 불문하고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7가지 글로벌 푸드. 그들의 각양각색 한국 정착기는 7월 2일(금)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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