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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연구원과 소상공인 정책 '세밀한 분석자료'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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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연구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오는 12월까지 '경기도 소상공인 중장기 동향분석 및 정책점 시사점' 통계자료를 출간할 예정이다.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경기도 소상공인 전담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과 경기연구원이 '경기도 소상공인 중장기 동향분석 및 정책점 시사점'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는 코로19 극복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책으로 소상공인들이 처한 문제점들의 세밀한 진단과 통계자료를 통한 동향 분석 등 현 상황에 맞는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경상원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극복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정부 지원정책이 발표·시행되고 있지만 세밀한 동향을 분석할 수 있는 통계자 부재로 지원정책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며 공동연구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민선71호 경기도 공공기관으로 닻을 올린 경상원은 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행정 서비스를 실현을 위해 올해 초부터 소상공인 빅데이터 구축을 추진해오고 있다.


경상원은 이 과정에서 생성된 경기도 상가업소 DB와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경기연구원에 제공하고, 경기연구원은 제공받은 자료를 활용해 상권 현황 및 변화 분석 연구를 거쳐 오는 11월 말에 최종 결과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상원은 지난 4월 27일 경기연구원과 공동연구 추진을 협의했다.


두 기관의 공동연구가 완료되는 올해 12월 이후부터는 경기도 소상공인 중장기 동향 추세 통계정보를 활용해 도의 실정에 맞는 소상공인 지원정책 수립이 가능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연구내용으로는 경기도 소상공인의 31개 시군별 업종별 조직 형태별 현황과 생존률 폐업률 창업률 등의 통계정보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은 도내 산하기관간 협업을 통해 지역별, 업종별 특징에 따라 소상공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데이터기반 행정주도의 소상공인 정책지원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상권영향분석서비스는 준비된 창업을 원하는 누구나 경기도 상권정보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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