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021년도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위한 교육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2014년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기관'으로 재지정(국토교통부 고시 제2021-898호)을 받았다.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거하여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자격요건을 갖춘 교육대상자는 이번 사전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오는 2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 등으로 접수 가능하다.
이번 사전교육은 8월9~20일까지 평일 주간(6시간/1일)으로 10일간 한국부동산원 대구 본사(동구 혁신도시 內)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수료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부동산개발업 등록시 전문인력으로 인정받게 된다.
손태락 원장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의 체계적 관리·육성지원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배출하여 민간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