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가'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 부부가 올해 3살이 된 아들을 공개했다.
박서원 대표는 26일 공개된 GQ KOREA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김갑생할머니김 이호창 본부장과 GQ 박서원 대표의 만남 (B대면 데이트, 재벌 3세, 뉴욕, 떡볶이)' 영상에 등장했다. GQ KOREA는 두산매거진에서 발행하는 남성지다.
개그맨 이호창의 '부캐' 중 하나인 김갑생할머니김 이호창 본부장에게 박서원 대표가 직접 떡볶이를 대접하면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콘셉트의 콘텐츠에서 박서원 대표는 아들을 깜짝 공개했다. 박 대표는 "아들이 유치원 끝나고 놀러 왔다"고 소개하면서 달려오는 아들에게 포옹을 했다.
카메라에 잡힌 박 대표의 아들은 아버지를 닮은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조수애 전 아나운서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본부장님께 살짝 낯가리는 아가"라는 설명과 함께 해당 영상을 게재했다.
박 대표와 조 전 아나운서는 2018년 12월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했다. 이후 2019년 5월 아들을 출산했다.
박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자 두산가 3세다. 광고계에서 활약했던 박서원 대표는 두산 계열사 광고대행사 오리콤 최고광고제작책임자 CCO이자 부사장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고, 두산매거진을 이끌고 있다.
조 전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박 대표와는 13살 차이가 난다. 홍익대 불어불문과 졸업 후 2016년 JTBC에 18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했다. 이후 박 대표와 결혼하면서 퇴사했고, 육아와 내조에 집중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