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보핵산(RNA) 기반 신약 개발 바이오벤처 바이오오케스트라는 존슨앤드존슨(J&J) NYC 이노베이션 퀵 파이어 챌린지에서 신경과학(Neuroscience) 분야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파킨슨병, 루게릭병 등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특히 뇌 질환 치료제로는 드물게 마이크로 리보핵산(miRNA) 기술을 적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바이오오케스트라는 수상금 2만5000달러와 존슨앤드존슨의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류진협 바이오오케스트라 대표는 "존슨앤드존슨과 전세계 유명 연구소에서 제공되는 방대한 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