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1시 40분께 경북 포항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압연배수종말 전기실에서 작업 중이던 협력사 직원 3명이 가스를 들이마셨다.
이 가운데 2명은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회사 측은 전기실내 소화장치 오작동으로 이산화탄소 가스가 방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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