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용품 전문기업 웰크론헬스케어는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마스크 100만장을 에콰도르에 수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웰크론헬스케어는 에콰도르 내 유통사에 100만장 규모의 ‘케어온 베이직마스크 KF94’(사진) 제품을 공급한다. 이 제품은 현지 오프라인 드럭스토어를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웰크론헬스케어는 지난 3월 미국에 케어온 세이프메디 KF94를 수출한 이후 이번 에콰도르 수출을 통해 두 번째 마스크 해외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케어온 베이직마스크 KF94는 안전, 건강, 환경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한 EU 지침을 모두 만족한다는 의미의 통합규격인증마크 CE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유럽에서 소비자에게 안전 관련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에콰도르에서도 CE인증을 받은 마스크는 품질 및 안정성이 입증된 마스크로 통한다.
케어온 베이직마스크는 웰크론의 고효율 필터를 사용해 제작됐다. 99% 여과효율로 각종 세균과 감염원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웰크론헬스케어 관계자는 “전 세계 국가로부터 케어온 마스크에 대한 수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웰크론헬스케어는 CE 인증과 FDA 등록을 획득한 자사의 케어온 마스크를 통해 고품질 마스크가 필요한 전 세계 국가의 요청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원 기자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