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23)와 김시우(26)가 한국 남자골프 대표로 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
임성재는 21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6위, 김시우는 49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 상위 1, 2위를 차지한 둘은 다음달 29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남자부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됐다.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는 21일자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상위 60명이 출전한다. 국가별로 최대 2명이 나갈 수 있으나 15위권에 같은 국가 선수가 3명 이상이면 최대 4명까지 출전 자격을 얻는다.
도쿄올림픽 남자골프 감독에는 2016년에 이어 최경주(51)가 2회 연속 선임됐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