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24.18

  • 17.96
  • 0.66%
코스닥

846.51

  • 0.57
  • 0.07%
1/3

[마켓인사이트]상장 앞둔 의료 AI 루닛, ‘AA' 등급으로 기평 통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마켓인사이트]상장 앞둔 의료 AI 루닛, ‘AA' 등급으로 기평 통과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 기사는 06월14일(10:2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연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준비 중인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루닛이 헬스케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기술성 평가 심사기관 두 곳에서 모두 ‘AA’ 기술 등급을 받았다. 하반기 상장 심사를 청구하는 등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14일 루닛은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업데이터와 이크레더블에서 기술 등급을 받았다.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최소 한 곳에서 A 등급, 나머지 기관에서 BBB 이상의 등급을 받아야 한다. 루닛은 헬스케어 기업 중 최초로 두 곳의 평가 기관에서 모두 AA 등급을 맞았다.

2013년 설립한 루닛은 국내 최초 딥러닝 기반 의료 AI 기업이다. AI를 기반으로 암 등 각종 질병을 진단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흉부 엑스레이(X-ray)를 분석, 폐암 및 결핵 등을 판독하며 유방암 진단 소프트웨어도 있다.

루닛은 카카오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 인터베스트, 미래에셋벤처투자, IMM인베스트먼트, KT인베스트먼트,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LG CNS, 미국 실리콘 밸리 벤처캐피탈(VC) 등으로부터 약 60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루닛은 하반기 중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