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부동산·세무·자산관리 전문가의 '온택트 화상 세미나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인 'MY자산' 서비스 고도화 리뉴얼 기념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MY자산은 은행 카드 증권 등의 금융 자산뿐만 아니라 국민연금 부동산 자동차 등의 모든 자산을 신한 쏠(SOL)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디지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쏠(SOL) MY자산에서 보유자산을 한 개 이상 추가할 경우 참여할 수 있다. 7월초 추첨을 통해 총 450명에게 △부동산·세무 전망 온택트 세미나(300명) △자산관리 컨시어지뱅킹 1대1 컨설팅 서비스(50명) △신한 경제 고수 온택트 세미나(100명)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 경제 고수 온택트 세미나는 오건영 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MY자산에 자산을 추가하려면 공동인증서(舊공인인증서)나 신한 금융인증서를 은행, 카드사, 증권사에 등록하거나 각 사 ID/PW를 입력하면 된다. 국민연금은 통합연금포털 ID/PW를 입력하면 추가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시행을 앞두고, 고객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생애재무관리를 할 수 있도록 MY자산을 고도화했다"며 "앞으로 디지털 자산 등 MY자산의 서비스 범위를 더 확대하고, 신한은행의 자산관리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불필요한 종이사용을 줄이기 위해 온택트로 기획됐다.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금융의 본업을 통해 ESG 3대 전략 방향인 친환경·상생·신뢰의 실천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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