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32.78

  • 88.97
  • 3.39%
코스닥

743.96

  • 26.89
  • 3.49%
1/5

[마켓인사이트]형지I&C, BW 경쟁률 124.38대 1 기록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 기사는 06월03일(09:1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패션기업 형지I&C가 일반투자자를 상대로 발행하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청약이 흥행했다.

3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형지I&C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진행한 공모청약 결과, 청약 증거금(청약액의 100%)만 1조 8000억원 넘게 몰렸다고 밝혔다. 최종 경쟁률은 124.38대 1을 기록했다.

형지I&C가 발행하는 150억원 규모의 BW는 2024년 만기로 만기수익률이 연 4%, 표면이자율은 2%다. 투자자는 발행일로부터 18개월이 경과하는 날인 2022년 12월 4일부터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새 주식을 받을 수 있는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주당 1838원이다. 형지I&C의 주가는 지난해 6월 400원대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다시 상승하며 이 달 초부터는 1800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형지I&C 관계자는 “형지I&C는 BW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온라인 인프라 확대, 글로벌 사업 영토 확장에 힘쓰는 등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올해 새롭게 재도약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