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센서 제조 업체 센코가 안전관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센코는 이날 소프트웨어 자문·개발 업체 유엔이 주식 1만1480주를 28억원에 취득했다. 이를 통해 센코의 유엔이 지분율은 70%가 됐다. 센코 관계자는 "사업 다각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유엔이는 안전관리 솔루션 제공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유엔이는 공간 정보에 기반한 재난관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어 이같은 업무에 적합하다는 게 센코의 판단이다.
업계에선 센코가 갖고 있는 가스 안전 기기와 시너지 효과를 내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센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기 화학식 가스 센서 기술을 갖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센서와 센서 기반의 가스 안전 기기, 환경 기기를 자체 개발하고 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