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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푸틴과 정상회담서 러 랜섬웨어 공격 거론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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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범죄조직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랜섬웨어 공격 문제를 거론할 방침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랜섬웨어 위협에 관해 전략적인 조정에 착수했다"며 세계 최대 정육업체 JBS가 랜섬웨어 공격을 당한 사안을 푸틴 대통령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JBS에 가해진 렌섬웨어 공격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한 이래 3번째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는 JBS의 랜섬웨어 공격이 러시아에 거점을 두고 있는 범죄조직이 저질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하고 있다. 나아가 일부 외신은 JBS를 사이버 공격한 것은 러시아 해커집단 '레빌(REvil)'이라고 지목했다.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런 공격의 중단과 방지에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정부가 상당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두 정상은 오는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처음으로 대면 회담을 개최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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