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지만' 한소희, 송강의 농도 짙은 스킨십 장면이 공개될 지 이목이 쏠린다.
3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JTBC 새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 측은 일부 회차를 미성년자 관람불가 등급으로 제작하는 것을 논의 중이다. 이에 따라 원작에서 묘사된 베드신이 드라마에서도 등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 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 분)의 하이퍼리얼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스물두 살 청춘들의 발칙한 현실 연애를 그릴 것으로 알려진 '알고있지만'은 원작 웹툰에서 연애를 하면서 느끼는 세심하고 현실적인 감정을 그려냈다.
이 과정에서 20대들의 과감한 스킨십과 농도 짙은 애정 장면도 묘사됐던 바, 드라마로 제작되는 '알고있지만'에서 이런 분위기를 어떻게 살려낼 지 관심이 쏠렸다.
'알고있지만'은 오는 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