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관련 콘텐츠가 증가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눈과 귀는 더욱 바빠지고 있다. 흘러가는 풍문이 아닌 객관적인 지표에 근거해 투자 전략을 세우고 싶은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 종합금융 플랫폼 이상투자그룹(이상우 대표)이 네이버를 통해 기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상투자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뭉쳐야산다’에서는 네이버 하나로 10분만에 기업을 파악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이상우 대표는 ‘이 기업이 과연 지금 싼 가격일까, 비싼 가격일까’가 초보 투자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내용이라며, 요즘 이슈로 떠오른 재료, 공시, 공매도까지 확인할 수 있는 네이버 금융 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기업 정보를 확인하여 향후 투자 전략 수립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추천했다.
먼저 네이버 금융 홈페이지에 들어간 후 상한가 종목 및 업종 상위 종목을 간단히 훑어보는 것이 좋다고 이상우 대표는 조언했다. 특히 테마 상위 항목에 노출 된 종목들을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수익률 상위 펀드도 확인하여 강세를 보이는 테마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시장 파악에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원자재 가격, 금 가격 등을 파악하는 것도 장기적인 투자 관점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최근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HMM을 예시로 들어 설명했는데, 먼저 투자 정보란에서 시총의 규모와 시가 총액 순위가 어떤지 확인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외국인 소진율과 목표 주가를 보고 현재 목표 주가보다 높은지 낮은지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이상우 대표는 조언했다. PER, EPS는 물론 올해 주당순이익을 가지고 퍼센트를 계산한 추정 PER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기업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이상우 대표는 이야기했다.
또 이상우 대표는 초보 투자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질문인 ‘이 기업의 주가가 현재보다 더 오를 것인가?’에 대한 해답은 투자자 별 매매 동향을 통해 찾아야한다고 언급했다. 매수?매도, 즉 수급 주체가 비슷한지 확인해야하며, HMM의 경우 영업 이익이 좋지만 전환 사채로 인해 기관들이 줄줄이 매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이상우 대표는 날카롭게 분석했다.
기업실적 분석 파트도 중요한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이 좋아도 당기순이익이 좋아야 PER가 완성된다고 이상우 대표는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동일 업종과 비교했을 때 앞서 이야기했던 영업 이익 등의 데이터로 펀더멘털 유무와 기업의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시세 파트에서는 시간 별 시세, 호가 분석을 중점적으로 봐야하며 갑자기 매수량이 늘었다면 매수 주체가 누구인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이상우 대표는 조언했다. 특히, 매도 기준을 잡는 것이 어렵다면 매수가 많이 들어온 증권사에서 매도를 할 때 매도를 하는 것을 기준점으로 삼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꿀팁을 전수했다.
PER 차트를 설명하며 ROE(자기자본이익률)와 ROA(총자산이익률) 두가지를 구분할 줄 알아야한다며, 자본은 자산에서 부채를 뺀 값이고 총자산은 자산과 부채를 합한 값이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ROE가 높다고 이상우 대표는 설명했다. 또한 ROE와 ROA의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기업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더욱 좋다며 이런 기업들을 면밀히 살펴봐야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상우 대표는 HMM 투자 전략 팁까지 제공하며, “네이버만으로 기업 정보를 관측하는 것은 간편한 일이나 앞으로 좀 더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투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뭉쳐야산다’를 통해 제공하겠다”고 약속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네이버를 통해 기업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영상과 다른 ‘뭉쳐야산다’ 영상은 이상투자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뭉쳐야 산다’는 이상투자그룹의 이상우 대표가 직접 출연하여 지난 18년의 주식 투자 경험을 총망라한 콘텐츠로 주식 초보자들에게 투자 노하우를 알기 쉽게 전달해주어 인기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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