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산 본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통해 후원금 전달
사진설명: 부산은행은 25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손강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 노희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본부장. 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25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제4회 디지털 폭력 예방 영상제’ 사업에 쓰인다.
디지털폭력예방 영상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시교육청, 부산지방경찰청, 부산일보 가 공동 주최했다.학생들의 긍정적인 언어문화 조성을 통한 사이버 폭력예방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영상제에 공모하려면 긍정적인 말의 힘을 담은 3분 이내의 영상을 담아 6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상식은 10월 열릴 예정이다.
손강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은 “올해 4회째를 맞은 영상제가 사회적 이슈인 학교폭력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어린이 미술대회와 신학기 지원사업 ‘함께 걷는 등굣길’, 원북원부산 사업 후원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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