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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5억 대표, 비용 줄인다더니 전용 골프 회원권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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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민영화된 공기업 대표에 대한 폭로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23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새로 오신 사장님, 오자마자 비용 줄이라고 하시더니 사장님 전용 골프 회원권 사들이셨네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사장님이 골프를 엄청나게 좋아하신다고 소문이 나 있었다"며 "회사 유동성이 안 좋다고 하면서 비용 줄이고 계약직원 줄이라고 하더니 오자마자 사장님 전용 골프 회원권을 샀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회사에서는 이미 전용 골프 회원권이 있었는데 또 샀다고 한다"며 "3년 놀다 가시려고 작정을 하신 모양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연봉 5억 원 정도 되고 판공비도 무한대로 쓴다. 속이 터진다"고 덧붙였다.

내부 직원의 이 같은 비판에 네티즌들은 "판관비 줄이려면 본인부터 솔선수범해야 공감이 된다", "국감 때 조사받게 국회의원실에 제보하라"는 등의 호응이 이어졌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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