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원스톱 화물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코코넛사일로(대표 김승용)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대표 혁신기업 1000’에 선정됐다.
‘국가대표 혁신기업 1000’은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부 등 9개 부처가 협업하여 혁신성장산업 전반에 걸쳐 각 산업을 선도할 기업을 선발하는 프로젝트이다. 선정된 혁신기업에 대해서는 정책금융기관의 심사를 통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이 이뤄진다.
아울러 이번 ‘국가대표 혁신기업 1000’을 통해 대출 한도 적용 배제, 최고 보증 한도(신용보증기금 150억원, 기술보증기금 100억원) 내 운영자금 한도 확대 적용, 금리 감면 등 다양한 금융 지원을 받는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20년 선정된 279개의 기업 중 자금 수요가 있는 140개사의 경우 총 1조 7,983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내 스타트업(ZER01NE Company Builder)으로 출발해 2020년 7월 분사한 코코넛사일로는 베트남에서 화물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분사 후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각각 장관상 1건을 수상한 바 있고, BIG3 분야의 미래차 분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도 수여 받은 바 있을 정도로, 코코넛사일로는 대내외적인 분야에 있어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미국 Edison Awards의 물류?수송-추적 및 스마트 솔루션 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한 바 있다.
코코넛사일로 관계자는 “국가대표 혁신기업 1000 선정을 기반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내고 더욱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사업 성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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