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스타트업 에이딘로보틱스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로봇산업 핵심 기술 개발 사업’ 과제 사업자로 선정됐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성균관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각종 물건을 집어들 수 있는 로봇용 인식 기술과 집게(그리퍼) 개발에 나선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촉각·시각센서와 근접센서 등을 아우른 ‘유니버설 그리퍼’를 개발한다. 성균관대는 로봇이 사전 정보 없이도 물체를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인공지능(AI) 학습 기반 파지·조작기술을 개발한다. 세 곳은 총 30억여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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