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보은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려 눈길을 끈다.
송보은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사람이 생겼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다가오는 5월 22일 부모님과 친지분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힘든 시기가 지나 소중한 일상을 함께 할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송보은은 현재 TV조선 일요드라마 '어쩌다 가족'에 출연 중이다.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에어포유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하숙으로 연을 맺은 색다른 가족 구성의 예능극이다.
1986년생의 송보은은 서울예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해 영화 ‘내 눈에 콩깍지’ ‘엽기적인 그녀2’ ‘내게 남은 사랑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연기력을 쌓아왔다.
▼ 이하 송보은 글 전문너무 오랜만에 소식 전해드립니다.
제가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감사했던 분들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나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많은 고민 끝에 이렇게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5월 22일 부모님과 친지분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힘든 시기가 지나 소중한 일상을 함께 할 수 있길 바랍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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