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회사 팬오션도 운임 상승 효과로 실적이 개선됐다. 팬오션은 1분기 매출 6799억원, 영업이익 48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1.7%, 29.4% 상승한 수치다. 최근 상장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1년 새 각각 39.72%, 20.21% 늘었다. 두 회사 모두 실적발표와 함께 1분기보다 2분기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코스닥시장 상장사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67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 순이익은 77억원으로 6.22% 늘었다.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