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12일 경북테크노파크 본원에서 경북테크노파크,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포항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지역사업평가단 등 경북을 대표하는 6개 지역혁신기관과 「경북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유망 중소기업 혁신성장 견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 중진공 이준호 경북지역본부장, 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김용배 단장,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경식 센터장, 경북지역사업평가단 윤칠석 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기업발굴)경북 지역특화산업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추천, ▲(성장지원)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단계별 연계지원 정책 추진, ▲(인력지원)경북 지역특화산업 분야 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원, ▲(성과공유) 기관 간 연계지원 성과점검 및 우수사례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지역업진흥계획 등을 고려, 지역혁신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유망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혁신성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정책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한국판 뉴딜과 지역경제?균형발전을 정책적으로 연계하고 기관 간 전략적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혁신성장 거점 역할 수행한다.
경북테크파크는 기업지원분야에서 경북 지역특화산업 영위 유망중소기업의 혁신성장지원을 위해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 산업육성 및 기업지원 정책공유·협력/지역산업 및 기업 DATA 분석·공유/지역 우수성과 발굴 및 확산/TP 기업지원사업 참여 및 연계지원을 추진하고, 인력지원분야에서 경북 지역특화산업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간임대 우대/창업·보육 관련 추진사업 연계 지원/분야별 임직원 Pool 공유를 통한 전문인력 활용 및 교류 기회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경북 지역특화산업이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경북테크노파크도 지역주력산업 육성 및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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