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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크라우드펀딩 통한 시장성 검증부터 해외 진출, 판로 확보까지 기술상용화 지원사업 2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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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크라우드펀딩 통한 시장성 검증부터 해외 진출, 판로 확보까지 기술상용화 지원사업 2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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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오는 6월 23일(수)까지 ‘2021년도 기술상용화 지원사업(크라우드펀딩형)’에 참여할 기업을 2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기술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 단기간 내 제품 생산을 통해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 플랫폼과 연계하여 ▲제품 개발 ▲시작품?시제품 고도화 ▲성능?신뢰성 시험 ▲소비자 평가 및 인증 ▲크라우드펀딩 제반비용 등 상용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R&D자금을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시)제품?베타버전 단계의 기술을 보유한 서울 소재 법인 및 개인사업자로, 크라우드펀딩 목표금액 달성 시 국내 최대 4,000만원, 해외 최대 5,000만원의 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 종료 후에는 유통, 판로, 금융 등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사후연계지원도 마련돼 있다.

크라우드펀딩 과정에서 희망 기업은 펀딩 성공률 제고를 위한 ‘틱톡’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편딩 종료 후에는 유통 진입을 위해 라이브커머스플랫폼 그립(Grip)의 광고형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 지원을 받아 시장성 검증 및 브랜드와 상품 홍보를 할 수 있다.

지난 4월 SBA 서울R&D지원센터는 판매 가능한 홍보채널 ‘그립’과 기술상용화 지원사업 선정 기업 3개사 제품의 라이브커머스를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결과 동시간대 라이브 최고 시청자(33,144명)와 조회수 (43,833회)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검증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기술상용화 지원사업(크라우드펀딩형)은 지난 4년 간 300여 개사를 지원, 총 40억 원의 펀딩 금액을 달성하고, 4만 6천여 명의 투자자를 모집한 SBA 서울R&D지원센터의 대표 사업이다.

올해 기술상용화 지원사업은 참여기업이 지원 과정에서 스케일업(규모 확대)을 할 수 있도록 유통?판로?투자 연계를 확대 할 예정이며, 작년 일본 마쿠아케에 이어 인지도가 높은 대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사 ‘젝젝’과의 협약으로 범중화권까지 확장하여 안정적인 해외 진출 및 판로 확보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SBA 관계자는 “기술상용화 지원사업은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스타트업들이 개발한 기술과 상품이 시장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과 연계하였으며, 현재 일본과 대만에 이어 향후에는 미국과 유럽권까지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며 “더 나아가 각 플랫폼이 보유한 컨셉스토어 등 오프라인 판로 연계와 라이브커머스 그립 같은 온라인 판로 연계까지 적극 지원해 서울 스타트업의 새로운 성장 무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1년도 기술상용화 지원사업(크라우드펀딩형)’의 과제 접수는 6월 23일(수) 18시까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서울R&D지원센터 홈페이지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마감 당일은 많은 접수자 유입으로 서버가 불안정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전에 신청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신청 가능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은 국내의 경우 와디즈, 오마이컴퍼니, 텀블벅, 네이버 해피빈이 있고, 국외의 경우 일본의 마쿠아케와 대만의 젝젝이 있어 각 기업 제품 특성에 맞는 플랫폼을 선택해 진행할 수 있으며 국외 트랙 선택 시 해외 진출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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