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5월07일(13:1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7일 발표했다. 증자 지분은 우리금융지주가 100% 출자한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이로써 업계 10위권 수준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증자안 결의로 자기자본이 2000억원대로 늘어난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아주캐피탈(현 우리금융캐피탈) 완전 인수하면서 아주캐피탈의 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도 함께 인수했다. 이후 우리금융저축은행으로 간판을 바꿔달았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3월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손자회사에서 자회사로 변경했고, 두 달만에 자본도 확충한 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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