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전화기 시장 1위 업체인 모임스톤은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인 한국케이블텔레콤(KCT)에 기업용 스마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마트워크 서비스는 기존의 인터넷전화기를 컨트롤만 하는 기능을 넘어 사무실 내 전화기를 사용자의 단말기(PC, 모바일 등)와 연결해 통화, 다자간 음성회의, 문자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영상회의, 문서 공유 및 판서 회의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며, 모임스톤의 인터넷 전화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스마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해 비대면 업무 및 재택 근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5월 중순 이후부터 단말기 적합성 시험을 거쳐 모임스톤 인터넷 전화기 단말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6월부터 서비스 오픈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송만 모임스톤 회장은 "이번에 한국케이블텔레콤과 스마트워크 서비스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기업용 인터넷 전화의 원격 통화, 음성·화상 회의 및 협업 기능까지 기업 경영에 필요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용 통신 시장의 새로운 서비스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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