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을 더 불안하게 만드는 것들에 맞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어떤 행복을 선택해야 되며 사회를 향한 경고와 동시에 세상을 바꿀 여지가 아직 남아 있다고 말하고 싶은 ‘이단자들’ 공연이 무대 위에 오른다
극단 사개탐사의 과학적 지식을 흥미롭게 다룬 연극 '이단자들'은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지구 환경문제와 기후 변화에 관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유머와 철학으로 다뤘다. 특히 이 작품은 ‘제42회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작이기도 하다.
연극 '이단자들'은 영국 작가 리처드 빈의 작품으로 무대와 브라운관을 누비고 있는 김난희가 주인공인 합리적인 과학자이자 여교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김난희는 화제의 드라마 ‘도깨비’에서 지은탁(김고은) 담임선생님 역으로 온갖 욕을 다듣는 악덕 캐릭터로 크게 주목을 받았다.
연출은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을 받은 박혜선이 맡았다. 출연배우는 김난희, 김세중, 안수호, 윤경화, 이선주, 정나진 등이 출연한다.
김난희가 주연으로 나서는 ‘이단자들’은 7~16일 대학로 아트원 씨어터 3관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 사개탐사, 여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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