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과 군 장병 약 64만3000명이 다음달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5∼6월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인 64만3000명 중 사회필수인력은 19만1000명, 군장병이 45만2000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사회필수인력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백신과 희귀 혈전증 간 관련성이 제기되면서 30세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아예 빠졌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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