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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측근 압수수색 소식에 "매우 불공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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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측근 압수수색 소식에 "매우 불공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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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측근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의 자택 압수수색과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29일(현지시간) 오전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폭스뉴스 전화 인터뷰에서 줄리아니를 '위대한 애국자'로 치켜세웠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인변호사인 줄리아니의 자택과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줄리아니가 '우크라이나 스캔들' 배후라는 의혹을 둘러싼 수사가 본격화했다고 외신의 전언이다.

우크라이나 스캔들은 대선 전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경쟁자인 조 바이든 현 대통령과 아들 헌터에 대한 조사를 우크라이나 정부에 압박했다는 의혹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줄리아니는 단지 이 나라를 애국심이 가득했다. FBI가 그의 아파트를 급습했다"고 주장했다.

또 "누구도 이전에는 본 적 없는 것 같은 이중잣대"라며 "매우 부당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1월6일 지지자들의 의회 폭동을 부추겼다는 비난을 받은 이후 거의 모든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퇴출당했다.

이 때문에 퇴임 이후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배포하는 형태로 사회 및 정치 문제에 대한 입장을 전하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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