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 공사 유튜브 기획 영상 ‘아짙 안가봤니’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드라마, 영화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제작발표회’가 공공기관 유튜브 영상에서도 도입 돼 관심을 끌었다.
온라인으로 진행 된 제작발표회는 개그맨 손헌수가 출연 해 도내 관광지를 소개하는 ‘아짙 안가봤니’의 시작을 알리고, 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경기관광’의 개편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아짙 안가봤니?’의 첫 에피소드는 오는 5월 14일(금) 공개되며, 총 18편이 제작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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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짙 안가봤니?’는 유튜브 채널 ‘경기관광’의 새로운 콘셉트인 ‘아지트(AZIT)’의 첫 공개 콘텐츠로, 개그맨 손헌수가 출연해 도내 다양한 관광지를 특유의 입담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아지트(AZIT)’는 ‘경기관광 A부터 Z까지의 모든 것(IT)’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하나의 콘셉트 아래 예능형 콘텐츠인 ‘아짙 안가봤니?’와 여행 브이로그 ‘아지트의 맛’ 그리고 음악형 콘텐츠 ‘아지스트’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 돼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4월 30일 첫 공개되는 ‘아지트의 맛’은 공사 직원이 직접 여행지를 소개하는 방식의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친근감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유튜브 담당자는 “과거에는 관광지를 일방적으로 알리는 것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소통을 통해 이야기를 듣고 답하면서 시청자들이 원하는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고 만들어가는 시대”라며, “시청자들의 참여, 흥미, 관심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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