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이어 아들이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됐다. 제주상의는 27일 제24대 회장에 양문석 세기건설 대표(사진)가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양 신임 회장의 부친은 고(故) 양성후 세기건설 창업주로 제주상의 제12·13대(1985~1988년) 회장을 지냈다.
제주상의는 이날 상공의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1년 임시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양 대표를 신임 회장에 추대했다. 임기는 29일부터 2024년 4월 28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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