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전북지역 민·관·학 14개 기관과 함께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LX,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공공·민간기업 9개 기관, 전라북도와 전주시 등 자치단체, 전북대·원광대·군산대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2월 전북지역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5개 민·관·학 연구회를 시작으로 매월 정례모임을 통해 전북형 디지털 뉴딜 사업 발굴을 위해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의 신성장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공유, 민간·학계와 교류 및 협력, 전북 AI(인공지능) 데이터 구축사업 참여, 전북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추진, 빅데이터 교육 및 경진대회 실시 등에 공동 참여하게 된다.
김정민 공간정보사업실장은 “디지털 뉴딜의 핵심은 디지털 생태계 구축이 관건”이라며 “각 기관의 강점을 활용해 공공데이터를 공유·개방하여 전북형 디지털 뉴딜 사업 발굴과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