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 이동욱이 새 영화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에서 첫 연인 호흡을 맞추게 됐다.
22일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 '해피 뉴 이어'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먼저 주연으로 이동욱, 한지민이 대본을 받고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피 뉴 이어’는 호텔을 배경으로 청춘 남녀가 인연을 맺고 각자의 상처와 아픔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 한지민이 호텔리어, 이동욱이 호텔 대표 역을 맡을 예쩡이다.
‘로맨스의 대가’로 불리는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곽 감독은 ‘시간이탈자’(2016)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2004) ‘클래식’(2003) ‘엽기적인 그녀’(2001) 등을 연출하며 이름을 알린 '로코 장인'이다. 황금 캐스팅이 확정된 만큼 ‘해피 뉴 이어’도 그의 명작 대열에 오를지 주목된다.
한편, ‘해피 뉴 이어’는 4월 안으로 크랭크인 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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