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가 '올 뉴 랭글러 아일랜더 에디션'을 19일 공식 출시했다.
지프 랭글러 스포츠 4도어를 바탕으로 제작된 아일랜더 에디션은 기존 할로겐 램프에서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로 업그레이드해 전면부 시인성을 높였다. '아일랜더' 문구와 '티키 밥' 로고 등으로 디자인에 차별성을 뒀다는 설명이다. 내부에는 하늘색의 스티칭과 함께 '아일랜더' 로고가 새겨진 직물 시트를 적용했다.
이 밖에 '키리스 엔터앤고' 스마트키 시스템, 파크센스 전·후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사각 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후진 사고 방지를 위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적용됐다.
아일랜더 에디션은 그라나이트 크리스탈, 파이어크래커 레드, 브라이트 화이트, 블랙 클리어 코트 등 총 4개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5990만원이다. 국내에는 50대 한정 판매된다.
제이크 아우만 지프 코리아 사장은 "아일랜더 에디션은 지프의 대표 모델인 랭글러 라인업에 신선함을 더해주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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