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307.27

  • 223.41
  • 3.67%
코스닥

1,188.15

  • 22.90
  • 1.97%
1/3

"문앞 배송 재개"…고덕 택배대란 일단 휴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문앞 배송 재개"…고덕 택배대란 일단 휴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택배 차량의 단지 내 지상 출입을 막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대단지 아파트에서 택배기사들이 이틀 만에 가구별 배송을 재개하기로 했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단지 정문 앞 배송을 일시 중단하고 당분간 문 앞까지 배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택배노조는 이달 1일부터 시작된 아파트의 지상 출입금지 조치에 맞서 지난 14일 가구별 배송을 멈췄다. 아파트 단지 앞에 택배 상자를 쌓아 둔 뒤 입주민들이 찾아가도록 안내했다.


    택배노조는 이날 “택배기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가구별 배송을 일시적으로 재개한다”고 설명했다. 일부 입주민이 택배기사에게 항의 전화와 문자 메시지를 무분별하게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는 택배기사들도 있다고 노조 측은 설명했다.

    아파트 측은 택배노조에 지하 주차장으로 배송할 수 있는 저상택배차량 도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택배기사들의 비용 부담이 큰 것은 물론 저상차량의 경우 짐을 싣고 내리는 과정에서 심각한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며 “고용노동부가 이를 선제적으로 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18일과 25일 긴급 중앙집행위원회와 대의원대회를 각각 연 뒤 향후 대응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최예린 기자 rambutan@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