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호텔 체인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조선 팰리스)’을 다음달 25일 개장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호텔 브랜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조선 팰리스의 개장을 확정하고 오프닝 패키지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독자 브랜드를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예약망을 활용하기 위해 글로벌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브랜드 ‘럭셔리 컬렉션’과 소프트브랜드 계약을 체결했다.
조선 팰리스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로에 들어선다. 옛 르네상스호텔이 있던 자리다. 지상 36층, 254개 객실 규모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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