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1 제1회 대한민국 크리에이터 대상(이하 대한민국 크리에이터 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엔터앤쿠킹 부문에 김재원, 쉐프테이터 부문에 홍석천, 맘엔터 부문 조은숙, 뷰티 앤 헬스 부문 양쥐언니가 선정됐다.
올해 첫 수상자를 배출한 대한민국 크리에이터 대상은 1인 미디어 시대를 주도하는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 크리에이터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브랜드가치연구소가 주관하는 행사다.
엔터앤쿠킹 부문에 선정된 배우 김재원은 영화 ‘내 사랑 싸가지’, 드라마 ‘로망스’, ‘메이퀸’ 등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에는 ‘신의 퀴즈: 리부트’에서 악역을 완벽 소화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쉐프테이터 부문에 선정된 홍석천은 다양한 방송과 요식업을 이끄는 등 최근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맘엔터 부문 수상자 배우 조은숙은 97년 드라마 ‘프로포즈’를 시작으로 ‘세 친구’, ‘바람꽃’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었고, 최근에는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 - 여인들의 전쟁’에서 대비 김씨 역을 맡아 색다른 얼굴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뷰티 앤 헬스 부문에 선정된 양쥐언니는 40대 중반의 평범한 주부다. 30대 중반부터 다이어트와 홈트레이닝을 시작해 주로 뷰티 홈케어와 식단, 이너뷰티 등을 주제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특유의 재기발랄함과 소탈함으로 수년째 활동 중인 그는 최근 방송과 칼럼을 통해 뷰티크리에이터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지는 중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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