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중국 CTEC와 원자력발전소 계측제어시스템의 주요 기자재인 지진자동정지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CTEC는 중국 국유회사 CGN그룹 산하 계측제어 자회사다.
두산중공업은 이번에 수주한 지진자동정지설비를 설계, 제작, 시험을 거쳐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 연안에 있는 쉬다보 원전 3·4호기에 2024년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수주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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