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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매직유랑단' 개인기→무대의 품격, 송가인·진해성이 꼽은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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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매직유랑단 (사진=포켓돌스튜디오)


‘트롯 매직유랑단’이 베일을 벗었다.

31일 KBS2 ‘트롯 매직유랑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켜 온라인 제작발표회로 진행된 제작발표회는 송가인, 진해성, 재하, 오유진이 출연하여 ‘트롯 매직유랑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트롯 매직유랑단’ 단장으로 출연하는 송가인은 프로그램을 한마디로 ‘쇼맛집’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에이스가 모였고, 스페셜 게스트까지 등장해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으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또 한번 즐겁게 해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송가인은 가장 기대되는 인물로 진해성과 신승태를 꼽았다. 특히 “신승태는 평소 잘 아는 친구인데, 역대급 끼를 펼친다. 깜짝 놀랄 매력을 발산한다”며 관전 포인트로는 매직유랑단의 ‘개인기 무대’를 꼽았다. 수많은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이 있지만 ‘트롯 매직유랑단’은 트로트 무대와 예능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트로트계의 혜성’ 진해성은 관전 포인트로 ‘무대의 품격’을 꼽으며 트로트로 가득채운 고퀄리티 무대로 시청자의 귀 호강을 예고했다. 이어 ‘트로트 엄친아’ 재하는 진해성의 새로운 매력을 관전 포인트로 언급했다. “‘트롯 전국체전’에서 보여주지 못한 모습이 많다. 진해성의 일상의 모습, 어벙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트로트 프린세스’ 오유진은 “시청률 15%가 넘을 것 같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트롯 매직유랑단’의 스포일러로 ‘자갈치’ 세 단어를 부르며 귀여운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의뢰인의 고민에 맞는 트로트 무대를 즉석에서 펼치고 각 무대가 끝나고 감상평과 토크를 나누는 KBS2 ‘트롯 매직유랑단’은 오늘(3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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