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다음달 경기 포천시에서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선보인다. 포천 내 최고층(29층)으로 지어지는 데다 '포천 아이파크 1·2차'와 맞닿아 있어 총 1500여 가구에 이르는 아파트촌을 형성하게 된다.
포천 군내면 구읍리 655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579가구로 건립된다.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단지는 서울 및 경기북부를 잇는 지하철 7호선 포천역(2028년 개통 예정)과 가깝다.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를 이용하면 차량으로 30분대에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 포천용정 일반산업단지가 도보 9분 거리에 있다. 포천천, 청성역사공원, 포천체육공원 등이 가깝다. 반경 1㎞ 이내에 포천초, 포천고, 포천일고가 있으며, 경기도서관, 포천시립도서관도 있다.
포천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무주택자 기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를 받을 수 있다.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다.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취득세 중과를 적용하지 않는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키즈스테이션,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단지 외부로는 잔디마당, 작은 어귀마당, 주민운동시설 등 자연 친화적 휴게 공간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포천시 선단동 76의7에 있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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