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올 상반기 자체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할 스타트업 기업(KB스타터스) 22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모집에선 오프라인 중심의 세탁업을 온라인 서비스로 제공하는 ‘워시스왓’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업체에는 KB금융의 지급 결제 플랫폼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머니브레인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KB금융과 비대면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협업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산관리 스타트업인 웰스가이드와 주식 초보를 위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만드는 프로젝트바닐라도 이름을 올렸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관련된 에너지 절감 스타트업 나인와트, 일자리 매칭 솔루션을 만드는 웍스메이트 등도 선정됐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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