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904.66

  • 63.92
  • 1.32%
코스닥

968.36

  • 13.77
  • 1.44%
1/2

길 잃은 치매 할머니, 반려견이 구했다…"인식칩 조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길 잃은 치매 할머니, 반려견이 구했다…"인식칩 조회"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밤중 길 잃은 치매 할머니가 자신의 반려견 덕분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밤 '제주시 삼도2동의 한 건물 주차장에 신발도 안 신은 할머니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제주도는 연일 내린 눈으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시기다.


    현장에 출동한 제주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은 겉옷도 입지 않은 채 쪼그려 앉아있는 80대 할머니 김모씨와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했다.

    김 할머니는 치매로 간단한 의사 소통도 불가능한 상태였고, 경찰은 김 할머니의 가족을 찾기 위해 지문 조회 등을 시도했지만 기록을 찾을 수 없었다.


    순간 강추위 속에서도 김 할머니의 곁을 지켰던 반려견을 떠올린 경찰은 제주도 동물보호센터에 강아지 내장형 인식칩 조회를 요청했다.

    조회 결과 반려견 '까미'는 2년 전 김 할머니를 위해 입양된 유기견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당일 밤 김 할머니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