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첫 거래 개인 고객이 이달 말까지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가입하면 연 1%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MMDA는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으로 매일 잔액에 따라 금리를 차등 지급한다. 예금을 많이 예치할수록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주로 고액 자산가들이 잠시 돈을 맡기는 용도로 써 ‘파킹 통장’으로 불린다.
이벤트 대상은 가입 금액 기준 1억원 이상~최대 10억원 이내 고객이다. 신규일로부터 최대 60일간 매일 잔액에 대해 연 1.0%(이하 세전)의 금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총 모집한도 1000억원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특별금리 제공 기간 중 예금 잔액이 1억원 미만으로 내려가거나 특별금리 적용 기간이 종료되면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가 적용된다. 기본 금리는 연 0.1~0.3% 수준이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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