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g version="1.1" xmlns="http://www.w3.org/2000/svg" xmlns:xlink="http://www.w3.org/1999/xlink" x="0" y="0" viewBox="0 0 27.4 20" class="svg-quote" xml:space="preserve" style="fill:#666; display:block; width:28px; height:20px; margin-bottom:10px"><path class="st0" d="M0,12.9C0,0.2,12.4,0,12.4,0C6.7,3.2,7.8,6.2,7.5,8.5c2.8,0.4,5,2.9,5,5.9c0,3.6-2.9,5.7-5.9,5.7 C3.2,20,0,17.4,0,12.9z M14.8,12.9C14.8,0.2,27.2,0,27.2,0c-5.7,3.2-4.6,6.2-4.8,8.5c2.8,0.4,5,2.9,5,5.9c0,3.6-2.9,5.7-5.9,5.7 C18,20,14.8,17.4,14.8,12.9z"></path></svg>한국투자증권 앱 정말 느리네요.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이 10일 마지막 날을 맞은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서 유독 한국투자증권 앱(응용프로그램)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13분 현재 한국투자증권 앱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을 신청하면 "현재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청약 신청 고객 증가로 순차적으로 업무 처리 중에 있다"는 문구와 함께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앱에서는 이와 함께 "청약 배정 수량은 최종 경쟁률에 따라 자동 배정된다. 이날 오후 4시까지만 청약에 참여하면 된다"고 안내하고 있다.
문제는 앱 접속 자체가 안되는 상황에서 이날 안에 청약을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한투 물량도 많이 받았으면서 서버 점검은 안한 것이냐" "돈도 많이 버는데 시스템이나 고치지" 등의 불만을 토로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공모주 청약 탭을 제외한 모든 업무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일시적으로 공모주 청약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접속 지연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