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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 속 아이 4명 창문으로 던진 엄마…시민들이 받았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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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속에서 자녀를 구하기 위해 3층 높이에서 창문으로 아이들을 던지고, 이를 시민들이 받아 구조한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화재가 발생한 5층 건물에서 성인 2명과 어린이 4명이 구조됐다고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 여성이 5층 건물 중 3층에서 네 자녀를 차례로 창밖으로 던졌다. 거리에 있는 시민들은 담요를 펼쳐 아이들을 받아 구조했다. 일부 행인들은 여성에게 아이를 던지지 말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현지 매체는 시민들에 의해 구조된 아이들은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모두 무사하다고 보도했다. 아이들의 엄마도 구조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전기 패널에서 시작된 화재는 곧 진압됐고, 영상에서 나타나지 않았으나 건물에 있던 다른 두 아이와 두 성인 모두 구조됐다고 전했다.

어린이 구조에 관여한 한 현지인은 "갑자기 검은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 그러다 아이들이 하나둘 창문 밖으로 나왔고 우리는 담요를 펼쳐 네 아이를 구했다"고 터키 매체 데일리 사바에 설명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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