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58.42

  • 3.53
  • 0.13%
코스닥

862.19

  • 9.14
  • 1.05%
1/2

생후 29일 영아 때려 '뇌출혈' 사망…20대 미혼부 '구속'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생후 29일 영아 때려 '뇌출혈' 사망…20대 미혼부 '구속'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생후 29일된 영아를 때려 숨지게 한 20대 미혼부가 구속기소됐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아동학대치사 및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A씨(20)를 구속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일 수원시 영통구 자신의 집에서 생후 29일 된 아기가 계속 울자 "짜증 난다"는 이유로 아기의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상증세를 보이는 아기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119에 직접 신고했고, 아기는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뇌출혈로 끝내 숨졌다.

A씨는 학대를 의심한 병원 측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아기의 친모인 전 연인 B씨가 양육을 거부하자 홀로 아기를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